‘관저 특혜’ 의혹 윤한홍, 종합특검 첫 소환…“나와 관련 없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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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홍 “관저 공사는 인수위 끝난 뒤에 진행된 것” 의혹 전면 부인 특검, “尹, ‘김 여사가 찍은 업체’라며 21그램 선정 지시” 진술 확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1일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채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1일 무자격 업체 ‘21그램’의 부당 선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을 첫 소환했다.종합특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기 과천 특검팀 사무실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윤 의원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다. 지난 3월 ‘1호 강제수사’ 이후 4개월여 만이다.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7분쯤 정장 차림으로 특검팀에 출석했다. 그는 “관저 공사는 인수위가 끝나고 (윤 전 대통령) 취임 후에 이루어진 일”이라며 “나와는 관련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 이전 업무를 총괄했다.특검팀은 윤 의원이 2022년 4월 김건희 여사와 김 모 21그램 대표 등과 세 차례 관저 후보지를 사전 답사한 뒤, 대통령 관저 예정지가 육군참모총장 공관에서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고 있다.윤 의원은 당시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이었던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에게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수의계약 하도록 지시한 의혹도 받는다.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았던 업체다. 김 여사는 21그램 김 모 대표의 배우자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검팀은 앞서 지난 3월 윤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를 압수수색 했다. 특검 출범 이후 첫 강제수사였다.특검팀은 불구속 기소한 김 전 비서관으로부터 “윤 의원이 ‘김 여사가 찍은 업체’라며 21그램 선정을 지시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윤 의원과 김 여사 등이 관저 후보지를 세 차례 답사한 사실을 뒷받침할 증거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이날 윤 의원을 상대로 관저 부지 변경 및 공사 업체 선정 과정과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윗선’의 지시 혹은 개입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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