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 있었지만, 다시 던질 수 있어 기뻐” 사타구니 부상 털고 돌아온 스넬의 미소 [현장인터뷰]

3 hours ago 3

“기복 있었지만, 다시 던질 수 있어 기뻐” 사타구니 부상 털고 돌아온 스넬의 미소 [현장인터뷰] LA다저스 좌완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부상을 털고 다시 돌아온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스넬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열흘전인 지난 17일 신시내티 원정 등판 도중 사타구니 근육에 이상을 느껴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던 그는 등판을 한 차례 건너뛰고 다시 마운드에 올랐고, 몸 상태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총 77개의 공을 던졌다. 블레이크 스넬은 이날 사타구니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사진= Cary Edmonds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그는 “다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질 수 있어 기쁘다. 기복이 심했지만,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법을 되찾고 배우고 성장하며 더 나아지려고 노력했다”며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이어 “확실히 힘들긴 했다. 공백기가 길었기 때문이다. 티가 조금 났을 것이다. 이제 마음을 다잡고 디비전시리즈를 준비해야 한다. 정말 기대된다”며 말을 이었다.이날 등판을 “꼭 던져야 했다”고 밝힌 그는 “몸쪽 높게 던지려고 했는데 높은 바깥쪽으로 빠지고 마지막 공도 몸쪽 높게 노렸는데 한복판으로 들어갔다. 마지막으로 그런 실수를 한 것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며 자신의 투구 내용에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러면서도 “체인지업 구속도 88마일까지 나왔다. 커브는 릴리스 포인트만 더 잡으면 될 거 같다. 전반적으로 고무적인 성과였다. 다시 몸 상태를 끌어올려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공백기 여파도 털어낼 수 있었다. 컨디션은 정말 좋았다. 수비 시 움직임도 괜찮았다. 내 몸을 더 파악해야 하는데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으니 괜찮을 것”이라며 기대감도 드러냈다.이날 야구의 신은 그에게 사타구니 상태를 확인할 기회라도 주려는 듯, 1회부터 1루 베이스 커버 상황을 만들어줬다. 스넬은 1회초 2사 2루에서 보 데이비슨의 1루 땅볼 때 베이스 커버가 늦어 내야안타를 내주기도 했다.“불편함은 전혀 느끼지 못했다”며 몸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낸 그는 “그 상황을 이겨내고 집중하려고 했다. 타이밍이 늦은 것은 답답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수비 임무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해줬다”며 당시 장면에 대해 말했다. 스넬은 이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