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천 ‘어느 멋진 도망’ 인세 600만원 기부…러시아 판권도 수출

1 week ago 28

사진제공 | 꿈의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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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K팝 기획자이자 소설가인 나상천 작가가 소설 ‘어느 멋진 도망’의 인세 6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러시아 판권 판매까지 성사시켰다.

나상천 작가는 최근 ‘어느 멋진 도망’의 인세 수익금 가운데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BTF푸른나무재단과 꿈나무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책을 통한 두 번째 나눔이다. 앞서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푸른나무재단에 ‘어느 멋진 도망’ 100권을 기증했다.

해외 진출도 시작됐다. 최근 ‘어느 멋진 도망’의 러시아 판권 판매가 성사돼 현지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책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장도 진행 중이다. 나 작가는 원작을 뮤지컬 ‘까미난떼’로 개발하고 있으며 직접 극작과 연출, 넘버 작곡을 맡았다. 정식 공연에 앞서 19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오픈 리허설을 연다.

‘어느 멋진 도망’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각기 다른 상처를 지닌 네 인물이 33일 동안 함께 걸으며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출간 한 달여 만에 5쇄, 종이책 1만 부와 전자책 2만 부를 돌파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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