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같이 해야 시너지 난다”…김동현·윤기찬이 KCC에 불어넣어야 할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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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김동현(왼쪽)과 윤기찬이 올 시즌 더 힘을 내며 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사진제공|KBL[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김동현(24·190㎝)과 윤기찬(22·194㎝)이 부산 KCC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이상민 KCC 감독(54)은 2026~2027시즌 라인업 운영에 고민이 많다. 지난 시즌 팀을 챔피언에 올려놓은 송교창(30·199㎝)이 일본 B.프리미어의 오사카 에베사로 떠났다. 최준용(32·200㎝)은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팀을 떠났다. 특별한 전력 보강 없이 핵심 선수 2명의 이탈을 채워야 한다.이 감독은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원팀을 더 강조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허웅(33·185㎝)과 허훈(31·180㎝), 외국인 선수 숀 롱(33·208㎝) 등 스타들이 즐비하지만 이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시즌을 치르려고 한다. 그는 “모든 선수가 제 역할을 해내야 한다. 한 선수에 치우치지 않고 다 같이 해야 시너지가 난다”고 강조했다.원팀을 위해서는 모든 선수가 코드서 제 기량을 발휘해야 한다. 특히 스타플레이어들의 뒤를 받치는 김동현과 윤기찬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동현은 슈터 허웅과 함께 팀의 외곽을 담당한다. 5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서 그 역할이 돋보였다. 허웅이 2점으로 난조를 보였지만 김동현이 3, 4쿼터 고비마다 3점포를 가동해 9점으로 외곽 공격을 책임졌다. 이 감독은 “(김)동현이의 3점이 중요할 때 터져 점수 차를 벌렸다. 동현이는 수비가 좋은 선수이다. 집중력을 끌어올리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윤기찬은 프로 2번째 시즌 폭풍 성장해야 한다. 해외 진출로 팀을 떠난 국가대표급 송교창과 최준용의 공백을 채워야 한다. 하지만 아직은 기복이 있다. 지난달 25일 열린 창원 LG와 오픈 매치서 13점을 기록했지만 이달 3일 LG와 공식 개막전서는 5점에 머물렀다. 5일 현대모비스전서는 20분을 뛰고도 단 1점도 넣지 못했다. 공격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KCC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백업의 힘으로 버텼다. 부상자가 발생할 때마다 김동현, 윤기찬, 최진광(29·175㎝), 장재석(35·203㎝) 등이 공백을 잘 메웠다. 선수단이 헐거워진 이번 시즌도 김동현과 윤기찬이 힘을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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