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기흥 묶자…평택 고덕 ‘반세권’ 눈길

2 hours ago 1
부동산 > 분양·경매

동탄·기흥 묶자…평택 고덕 ‘반세권’ 눈길

입력 : 2026.07.01 11:10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으로 달아오르던 경기 남부 ‘반세권’ 주택시장에 제동이 걸렸다. 정부는 화성 동탄구와 용인 기흥구가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고, 경기도는 두 지역을 이달 5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묶을 예정이다. 다만 반도체 업황 회복과 투자 확대 기대는 여전해 시장의 관심은 비규제 지역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등 다른 반도체 배후지역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동탄과 기흥이 규제지역으로 묶이자 시장의 관심은 또 다른 반도체 배후지역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P5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이미 관심을 받고 있던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로 시장의 시선이 더욱 쏠리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동탄구 아파트값은 올해 2분기 3.50% 올랐다. 같은 기간 수원 영통구는 2.03%, 용인 수지구는 3.56% 상승했다. 반도체 기업 실적 개선과 성과급 기대가 종사자 매수세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상승세가 가파른 동탄에서는 신고 이후 계약이 해제된 거래도 크게 늘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기준 올해 1~5월 동탄 아파트 매매계약 해제 건수는 21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1건)보다 62% 늘었다.

규제로 두 지역이 묶이면서 시장 관심은 비규제지역인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로 옮겨갈 가능성이 거론된다. 집값 상승의 근본 배경인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2분기 고덕국제신도시 아파트값은 0.73% 올랐다. 같은 기간 평택시 전체 아파트값은 0.25% 내렸다.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하우스디’ 투시도. 더피알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하우스디’ 투시도. 더피알

이러한 가운데 고덕국제신도시에서는 BS한양·대보건설이 A-67블록에 짓는 ‘수자인하우스디’가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23층, 4개 동 40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256가구, 101㎡ 147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84㎡ 분양가는 5억원대 초반이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BS한양과 제일건설은 같은 P2 패키지 사업으로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 수자인풍경채 1·2단지’도 공급 중이다. 1단지는 Abc-14블록에 670가구, 2단지는 Abc-61블록에 456가구 등 총 11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수도권전철 1호선 서정리역과 고덕국제신도시 내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