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의 궤적으로 금강산을 다시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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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아일보 김민 기자 구글검색 선호 추가 글자크기 설정 이이남 개인전 ‘시어무형 청어무성’ 이이남의 ‘미시산수-금강내산’. 학고재 제공 전통 한국화에 디지털 기술을 입힌 작품으로 유명한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57)이 이번엔 미생물을 재료로 삼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학고재에서 개막한 개인전 ‘시어무형(視於無形) 청어무성(聽於無聲): 생명과 존재를 향한 회화적 사유’에 선보인 신작 15점에서 그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제목은 ‘보이지 않는 것에서 보고, 소리 없는 것에서 듣는다’는 의미. 이 작가는 고향인 전남 담양에 있는 용소폭포의 미생물 데이터를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켰다. 그리고 AI로 가상의 겸재 정선과 파스퇴르를 만들어 대화하며, 미생물의 궤적으로 전통 회화를 재해석했다. 폭 4.8m 작품인 ‘미시산수-금강내산’은 미생물들이 마치 카드섹션을 하듯 한데 모였다 흩어지며 금강산의 형태를 만든다. 수조 설치작 ‘두 개의 세계’는 물 위에는 중국 회화 ‘조춘도’를, 물 아래에는 미생물들이 만든 형태를 보여준다. 24일까지. 놓친 뉴스와 그 맥락까지, 종이신문으로 읽어보세요. 동아일보 구독 신청 #미디어아트#이이남#전통 한국화#미생물#인공지능#개인전#학고재#용소폭포#겸재 정선#파스퇴르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1“김민석 데려온게 추미애…與 누구도 秋 징계 못 나서” [황형준의 법정모독] 2빚에 갇힌 2030, 채무조정 4년새 65% 급증 3“법령 검토” 다음날, 중수청장 국무회의 참석…野 “정치가 수사화될판” 4李 “북핵은 최후 방어용” 언급 논란… “北에 잘못된 시그널 줄수도” 5박홍근 “생중계 국무회의, 오늘도 열띤 토론”…李 “너무 잘하고 계셔” 6‘펑’ 불길-연기 사무실 덮쳐, 유리창 깨고 탈출…난간 매달려 “살려주세요” 7김정은 뇌출혈설 확산… 北, 사진 공개 8대낮 도심빌딩서 잇달아 방화… 난간 매달려 “살려달라” 아우성 9“정전협정 위반”에도 상응조치 없는새, 北 “힘에는 힘” 위협 높여 10[오늘의 운세/10월 21일] 1李 “정부 성과 너무 많아…동시대적으로 소통하라” 2대북 메시지 중구난방…李 “북핵은 방어무기” 軍 “北이 적반하장” 3축의금 10만원 냈더니…“식대 11만원인데 장난하냐” 연락한 친구 4[단독]美日 연합훈련 참관하던 한국, 올해는 ‘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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