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분위기를 이어오던 전남과 순천 부동산 시장이 최근 들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바닥 다지기를 끝내고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주요 지역별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전남은 올해 1월 98.6으로 저점을 찍은 뒤 4월에는 102.7까지 상승하며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또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전남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1월 979건에서 4월 1549건까지 증가하며 거래 회복세도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 역시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순천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1월 248건에서 4월 399건으로 증가해 실수요층의 진입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이와 같은 전남, 순천 부동산의 회복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시장 활성화 기대감과 금리 인하 움직임이 맞물리며, 수요층의 매수 심리가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순천의 경우, ‘전남 국립 의대 설립’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어서, 중장기적 수요 확대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처럼, 전남과 순천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회복세를 보이자 최신축의 희소성을 갖춘 입주 단지도 많은 관심 속에 입주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로는 지난 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순천 ‘조례 수자인 에디션’이 꼽힌다.
조례 수자인 에디션은 사전점검 때부터 완성도 높은 상품성과 함께 우수한 입지,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모두 갖춰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호평받으며 빠른 입주를 예고했다.
특히, 조례 수자인 에디션은 340세대 모두 전용 101·125㎡의 대형 평수로 구성됐으며, 순천 처음으로 단지 내 영화 감상 공간인 시어터룸을 조성하는 등 고급스러운 상품성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커뮤니티에는 시어터룸 외에도 파티룸,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됐다. 이에 더해 전문 헬스 트레이너와 골프 트레이너, 바리스타 등이 상주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12개월간 무상 제공(입주 종료일 기준 익월 1일부터 시행 예정)하는 프로그램도 도입해 입주민들의 삶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조례 수자인 에디션은 봉화산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단지인 만큼 약 8.1만㎡ 규모의 봉화산 근린공원을 아파트 조경처럼 누릴 수 있으며, 봉화산과 조화를 이루는 산책로와 사계절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플라워 테라스 가든, 물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계단식 분수)와 수로, 바닥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도 조성됐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도심의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조례 수자인 에디션의 강점이다. 단지가 위치한 조례동은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조례 수자인 에디션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과 조례호수공원, 조례호수도서관 등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왕조초등학교를 비롯해 반경 약 1km 내에 동산여중 및 조례동 학원가가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으며, 봉화로와 백강로, 순광로, 순천 IC 등을 통해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뛰어난 교통망도 겸비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순천 지역은 올해 8월 이후 약 2년간 신규 입주 단지가 없어 조례 수자인 에디션이 가진 최신축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면서 “이에 더해 전 세대가 펜트하우스급으로 설계된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자연 등 생활하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춰 순천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례 수자인 에디션은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 101·125㎡ 총 340세대 규모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