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유퀴즈' 출연 후…출판사 '유선 전화' 운영 중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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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7 16:33 수정2025.06.17 16:33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배우 박정민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뒤, 그가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가 장난전화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17일 무제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첫 여름, 완주' 출간과 더불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영 이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만, 방송 이후 도서 뒷면에 기재된 유선 전화번호로 출판사와 무관한 내용의 연락과 장난 전화들이 과도하게 이어져 업무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결국 무제는 유선전화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무제는 “정말 죄송하다”며 “대신 문의를 받을 수 있는 메일 계정을 신설했다”고 전했다.

또 “방송 이후 이력서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다”며 “거절의 말씀을 정중히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은 둘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다”고 덧붙였다.

무제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무제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박정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유퀴즈 온 더 블록’에 무제에서 근무 중인 한 명의 직원과 함께 출연했다. 그는 2020년 무제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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