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또 태움…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무용지물

1 week ago 11
【 앵커멘트 】 병원에서 간호사 후배를 괴롭히는 이른바 태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됐었는데요. 태움을 막기 위해 법도 시행되고 있지만, 현장의 반응은 싸늘합니다. 장덕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9년차 간호사 김주희 씨는 신규 간호사 시절부터 고성과 욕설 등 괴롭힘을 겪었습니다. 업무에 적응하려 애쓰다 마음의 병까지 얻었고 결국 회사를 떠나야 했습니다.▶ 인터뷰 : 김주희 / 간호사- "'우을증 진단이 나왔다. 그만두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니까 '세상에 안 우울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 나도 우울증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시고…."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신고해도 고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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