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서 해루질 30대 남성 갯벌에 고립…인천해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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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인천 영종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30대 남성이 갯골에 빠져 가슴까지 물이 차오르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6분께 인천 영종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A씨(30대·남)가 갯벌에 빠져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공기부양정과 하늘바다파출소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공기부양정은 신고 10분 만인 오후 11시 16분께 현장에 도착해 갯벌에 고립된 A씨를 발견했으며, 3분 뒤인 오후 11시 19분께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A씨는 해루질을 하던 중 갯벌 사이로 물이 흐르면서 형성된 좁고 깊은 물길인 갯골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오르자 A씨는 가슴장화를 벗고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구조 당시 A씨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었으며, 병원 이송을 원하지 않아 자차를 이용해 귀가했다.오창구 특수구난1호정장은 “갯벌은 물때와 지형에 따라 갑자기 물이 차오르거나 발이 빠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갯벌 활동 전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안전장비를 갖추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해로드(海Road), 바다내비, 안전해(海) 등 해양안전 관련 앱을 이용하면 조석표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인천=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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