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주보다 비싼 SK하닉 ADR… 내일부터 상호전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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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거래과열 또 다른 신호” SK하이닉스는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ADR 상장 기념 ‘오프닝 벨’(Opening Bell)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 그룹과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SK하이닉스 공식 유튜브 생중계 화면)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통해 나스닥에 상장한 미국예탁주식(ADS) 가격이 본주보다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29일부터 국내 본주와 ADR 간 상호 전환 신청이 시작된다. 시장에선 본주와 ADS 간 가격 격차가 줄고 본주 가격이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7일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4% 오른 18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24일(현지 시간) 미 나스닥에서 SK하이닉스 ADS는 154.57달러에 마감했다. 이를 원화로 환산한 본주 1주 가격은 약 225만6000원으로 국내 본주 종가보다 50만 원 가까이 높다. 이 같은 ADS 프리미엄을 두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 한 칼럼에서 “인공지능(AI) 거래 과열의 또 다른 신호”라며 ADS 공급 물량이 시장의 높은 관심에 비해 제한적이라는 점이 프리미엄 형성의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ADS 기초자산인 보통주(신주)를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한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상호 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면 본주와 ADS 간 가격 괴리가 좁혀질 수 있다”고 했다. 최미송 기자 cm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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