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펼친 오디오 명가의 역사…JBL 80년·B&W 60년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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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1일 특별 기념 행사 개최…브랜드 주요 제품 시연100년 전 라디오부터 1억5000만원 스피커까지 전시국내 최초 공개 'JBL 서밋 K2'…명품 오디오 기술 집약 등록 2026-10-21 오후 6:00:03 수정 2026-10-21 오후 6:00:03 가 가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21일 서울 삼성동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의 대표 오디오 브랜드 JBL과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Bowers & Wilkins)의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간직한 라디오부터 1억원이 넘는 초고가 스피커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오디오 제품들이 한 공간에 모였다. 삼성전자는 오는 24~31일 ‘사운드 레전드-JBL 80주년 및 바워스앤윌킨스 60주년 기념 전시’를 개최한다. 데이비드 글로브키 하만 프로페셔널&럭셔리 오디오 그룹 커뮤니케이션 디렉터는 “올해는 삼성전자가 하만을 인수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자 JBL과 바워스앤윌킨스가 각각 80주년, 60주년을 맞는 해”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21일 데이비드 글로브키 하만 프로페셔널&럭셔리 오디오 그룹 커뮤니케이션 디렉터가 서울 강남구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서 열린 특별 전시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기자)전시장 1층 입구에서는 JBL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한정판 스피커 ‘JBL L100 클래식 80’이 관람객을 맞았다. 전 세계에서 단 800조(2대 1조)만 생산되는 제품으로,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 크리스 헤이건의 서명과 고유 번호가 새겨진 기념패가 부착돼 있다. 스피커에서 브루노 마스의 히트곡 ‘24K 매직’이 흘러나오자 경쾌한 드럼 비트와 펑키한 리듬이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2층으로 올라서자 JBL의 역사를 보여주는 제품들이 시대별로 펼쳐졌다. 1927년 제임스 B. 랜싱의 초기 스피커 개발부터 1946년 JBL 탄생, 오늘날의 오디오 기술까지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약 100년 전인 1929년 제작된 ‘잭슨-벨 라디오’가 눈길을 끌었다. 랜싱이 설립한 랜싱 매뉴팩처링의 스피커를 탑재한 제품으로, JBL 탄생의 기술적 토대가 된 제품이다. 1957년 출시된 가정용 스테레오 스피커 ‘JBL 파라곤’도 전시됐다. 서울 삼성동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에 위치한 JBL 80주년 및 바워스 앤 월킨스 60주년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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