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평가연구원 “경영평가 등급 오른 공공기관 22곳 중 14곳은 점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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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정책평가연구원 “경영평가 등급 오른 공공기관 22곳 중 14곳은 점수 하락”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일대 모습. 연합뉴스 민간 정책 연구기관인 정책평가연구원(PERI)이 정부가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8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를 인공지능(AI)으로 심층 분석한 결과 최종 등급이 오른 22개 기관 중 14곳(63.6%)에서 PERI 환산 점수가 낮아졌다고 21일 밝혔다.특히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11개 공공기관도 PERI 환산 점수는 모두 하락했다. PERI는 “이번 분석은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등급 상승만으로 경영 성과 전반이 개선됐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PERI는 2024·2025년도 경영평가편람과 결과보고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한 뒤, 기관별 최종 등급과 세부 등급·평가 사유·지적 사항을 연결해 분석했다. 세부 등급과 득점은 100점 만점 기준의 ‘PERI 환산 점수’로 정리했다. 정부의 공식 총점과는 다른 별도 분석값이다.등급과 점수가 엇갈린 대표 사례는 근로복지공단과 한국관광공사다. 근로복지공단은 등급이 B에서 A로 올랐지만 환산 점수는 81.03점에서 79.25점으로 내려갔다. 한국관광공사는 E에서 B로 세 단계나 뛰었으나 점수는 77.41점에서 74.69점으로 떨어졌다. 등급이 올랐는데 점수가 떨어진 14곳 가운데 13곳은 준정부기관, 1곳은 인천국제공항공사다.PERI는 상대평가 구조를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다른 기관의 점수가 더 크게 떨어지면 점수가 낮아져도 상대적 순위는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연도별 평가 항목과 배점 변화도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어 상대평가만을 원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책평가연구원(PERI)은 2024~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 88개 기관 중 22곳의 최종 등급이 상승했으나 이들 중 14곳에서 PERI 환산 점수가 낮아졌다고 21일 발표했다. 특히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11개 공공기관의 PERI 환산 점수도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PERI는 상대평가 구조가 원인 중 하나일 수 있지만, 평가 항목과 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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