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34)이 A매치 4연전 직전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이번에는 이강인(25,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차례다.
아틀레티코는 오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 15분 레알 마드리드와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마드리드 더비’에 나서는 것. 이강인은 지난 17일 오사수나전 맹활약으로 기대감이 매우 높아진 상황.
특히 이강인은 지난 오사수나전에서 2호 골을 넣었을 뿐 아니라 아틀레티코 이적 후 첫 풀타임까지 소화했다. 여기에 리그 2번째 맨 오브 더 매치(MOM) 선정.
경기 후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9.0을 부여했다. 이는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 이후 스페인 주요 매체는 이강인에게 극찬을 쏟아냈다.
또 이강인이 이번 마드리드 더비에서 골을 터뜨릴 경우, 최상의 컨디션으로 9월~10월 A매치 4연전에 나설 수 있다.
이강인은 마드리드 더비 이후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9~10월 A매치 4연전을 준비한다.
한국은 오는 24일 에콰도르, 28일 우루과이, 10월 2일 베네수엘라,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과 차례로 A매치 4연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부진으로 고개를 숙인 한국 축구 재건의 첫걸음. 이 A매치 4연전에 손흥민과 이강인의 활약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4위에 자리했다. 만약 아틀레티코가 20일 마드리드 더비에서 승리할 경우, 2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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