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마마무 12년 중심에는 이유가 있다…완전체 월드투어 이끄는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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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 솔라가 데뷔 12년 차에도 변함없이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MAMAMOO 2026 WORLD TOUR [4WARD]’를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해온 네 멤버가 다시 완전체로 뭉친 가운데, 리더 솔라의 역할이 눈길을 끈다.

실제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월드투어 연습 과정에서도 솔라의 모습은 두드러졌다. 솔라는 전체적인 무대 구성을 살피는 것은 물론 멤버들과 동선을 맞추고 세부적인 부분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무대에 오르면 본업으로 돌아간다. 솔라는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과 에너지로 공연을 이끌면서 문별, 휘인, 화사가 각자의 색깔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중심을 잡는다. 오랜 시간 함께한 네 사람의 호흡 역시 이번 투어를 통해 다시 한번 드러나고 있다.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마마무는 가오슝과 마카오, 마닐라 등 아시아 공연을 잇달아 매진시킨 데 이어 뉴욕, 시카고, 포트워스, 시더파크, 로스앤젤레스, 산호세, 켄트 등 북미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지난 22일에는 호주 멜버른에서 무대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투어는 ‘따로 또 같이’ 활동해온 마마무의 현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각자 솔로 활동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네 멤버가 다시 마마무라는 이름으로 모였고, 솔라는 그 한가운데에서 12년 차 리더의 몫을 해내고 있다.

마마무는 오는 25일 시드니를 비롯해 홍콩, 쿠알라룸푸르, 도쿄, 타이베이 등에서 ‘4WARD’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제공=알비더블유(RBW)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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