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자위 3연패 막았지만…이주호, ‘0.16초 차’로 배영 200m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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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영의 간판 이주호가 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200m 결선에서 전광판의 결과를 확인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이 종목에서 개인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렸던 이주호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도쿄=뉴스1 수영 국가대표팀의 맏형이자 주장인 이주호(31)가 아시안게임 통산 9번째 메달을 획득했다.이주호는 25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배영 200m에서 1분56초58의 기록으로 일본의 니시오노 고다이(23·1분56초42)에 이어 두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어 은메달을 획득했다.남자 배영 200m 3연패에 도전했던 중국의 쉬자위(31)는 동메달을 획득했다.개인 첫 아시안게임이었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주호는 2023년 항저우 대회 은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배영 100m에 이어 배영 200m에서도 3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또 이번 대회에서 은 1개, 동메달 2개를 목에 건 이주호는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9개(은 3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경기 후 이주호는 “지난해까지 기록(1분55초34·한국기록)이 좋아 금메달을 목표로 했는데 2등을 하게 됐다. 아쉽다”라고 했다.이주호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배영 100m, 200m에서 한국기록 16개를 작성하며 한국 배영의 경쟁력을 높여왔다.특히 서른이 된 지난해에도 기록 단축 행진이 멈추지 않아 이주호의 세 번째 대회인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기대케 했다.한국 배영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건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당시 2연패에 성공했던 지상준이 마지막이다.경기 후 이주호는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까지 열심히 달려 보겠다”라고 말했다.수영 경영 마지막 날인 이날 한국은 이주호의 은 1개를 비롯해 김민섭(22)이 남자 접영 200m, 김승원(16), 박시은(19), 안세현(31), 허연경(21)이 결선에 나선 여자 혼계영 400m에서 각각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금 1개, 은 6개, 동메달 13개로 마쳤다.총 메달 수에서 수영 역대 최고 성적을 낸 지난 항저우 대회 때의 22개(금 6개, 은 6개, 동메달 10개)에 비해 2개 뒤졌다.이번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에서 거리를 불문하고 괴력을 선보였던 중국의 신성 장잔숴(19)는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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