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열차 충돌 참사에 축구도 멈췄다…국왕컵 24경기 등 전면 연기, 이강인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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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스페인 중부 톨레도주 우르다에서 열차 사고가 발생해 선로를 이탈한 객차가 옆으로 쓰러져 있다. 우르다=AP 뉴시스 스페인에서 수십 명이 사망한 열차 충돌 참사가 일어나자 스페인 축구계는 경기 일정을 미루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스페인축구협회는 28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남부 톨레도주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날 예정된 코파 델 레이(국왕컵) 24경기를 비롯해 협회가 주관하는 모든 경기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스페인 축구계는 이번 참사의 아픔을 통감하고 있다.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관계 당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연기된 경기의 새 일정은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사고는 톨레도주 우르다 인근 고속철로에서 국영 철도회사 렌페의 AVE 열차와 민영 철도회사 이리오의 열차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강인이 28일 스페인 중부 톨레도주 우르다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게시물. 이강인 인스타그램 캡처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는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도 애도에 동참했다. 이강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구단 게시물을 공유하고 기도하는 모습의 이모티콘을 남겼다. 스페인 출신인 로베르트 모레노 한국 축구 대표팀 임시 감독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번 비극으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지지와 위로를 보낸다”고 적었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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