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LIVE] "기다려, 오타니!"…빅리그 직행 고교생 김성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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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투타 겸업'에 도전하는 고교 최대어 김성준 선수가 계약금 120만 달러에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루빨리 빅리그 무대를 밟고 '롤모델' 오타니와 맞붙어 보겠다는 김성준 선수의 각오를 신영빈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 150km를 넘나드는 직구를 몸쪽으로 과감하게 꽂아 넣는가 하면, 2025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정현우의 공을 밀어 쳐 2루타를 만들어냅니다. 185cm의 키에 83kg의 당당한 체격으로 투타 양면에서 고교야구를 폭격한 광주제일고 3학년 김성준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오타니'가 될 자질을 갖췄다는 평가 속 고교 최대어로 꼽힌 김성준의 재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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