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아픔 보듬은 시인 민영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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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7 18:03 수정2025.06.17 18:03 지면A28

시대의 아픔 보듬은 시인 민영 별세

일제강점기와 분단, 전쟁 등 직접 경험한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민영(본명 민병하) 시인이 17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1934년 강원 철원에서 태어났다. 1959년 ‘현대문학’ 추천을 통해 등단해 <단장> <용인 지나는 길에> <냉이를 캐며> <엉겅퀴꽃> 등의 시집을 펴냈다. 빈소는 삼육서울병원, 발인은 19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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