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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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책 신간 다이제스트 삶을 바꾸는 관점의 전환 아웃사이드인 이명우 지음, 1만8500원 "바다는 안에서 보는 것과 밖에서 보는 것이 다르다. 파도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얼마나 더 밀려올지는 보이지 않는다. 그걸 알려면 한발 물러서서 바다 전체를 봐야 한다." 이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한발 물러서서 보기'의 태도를 '아웃사이드인(Outside-In)'으로 소개한다. 48년간 쌓은 기업 경영을 토대로 관점을 이동시켜 제2의 눈을 확보하는 법을 알려준다. 콜라주 펴냄. '자유의 수호자' 美 파고든 나치즘 아메리칸 파시스트 레이첼 매도 지음, 홍기빈 옮김 3만8000원 나치즘은 유럽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친나치 파시즘 세력은 미국 '내부'에도 암약했다. 히틀러를 추종하며 "정부 전복"을 모의한 조직이 존재했고, 극우 단체는 반유대주의와 고립주의를 결합했다. 이를 막기 위한 이들이 있었고 자유민주주의는 지금까지 왔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 이 책인가. 그 질문을 품고 펼치면 달리 읽힌다. 아르테 펴냄. 美·이스라엘, 전쟁의 문법을 바꾸다 중동 재편 전쟁 노석조 지음, 2만3000원 이란 전쟁을 계기로 급변한 중동 질서를 사유하는 책. "아랍에서 이란으로" 적이 바뀌었고, "후방 지원에서 직접 행위자로" 미국이 바뀌었으며, "영토 점령에서 네트워크 절단"으로 목표가 바뀌었다고 책은 쓴다. 두 나라의 우발적 충돌이 아닌 구조의 충돌이었다는 점은 아랍, 이란의 진짜 얼굴을 다시 보게 한다. 누가 쓰는가가 중요한 책이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렇다. 메디치미디어 펴냄. 거래를 금지하면 더 큰 위험 금지된 거래의 경제학 앨빈 로스 지음, 이경식 옮김 3만2000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장기 매매, 대리모, 마약, 조력사망처럼 어떤 거래는 자본으로 거래될 수 없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저자는 단순한 금지는 암시장을 형성하고 더 큰 위험을 낳는다고 말한다. 모든 걸 시장에 맡기자는 파격적인 주장도 아니다. 도덕적 가치와 비용, 편익을 고려해 제도를 재설계하자고 그는 말한다. 생각의힘 펴냄. 예술가의 영혼을 지키는 법 에찌까 스타니슬랍스키·장우현 지음 1만3000원 현대 연기예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저자의 책. 그가 창작의 태도와 윤리에 대해 말한다. "스스로를 파괴하면서까지 도달해야 하는 진실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과연 온전한 예술이라 부를 수 있을까?" 특히 '왕과 사는 남자'에서 엄흥도를 연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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