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4일 서울시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환우돕기 제22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참가,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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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는 소아암 환아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일 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행사의 메인 후원사로 참여하며 소아암 환우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대회 당일 애큐온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행사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모여 대회 물품 보관소 운영, 코스 완주자 메달 증정 및 간식 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아암 환우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애큐온은 이번 행사에서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금전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우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기업으로서 미래세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수혜 대상과 사업 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Sustainability)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및 LED 교체 등 친환경 활동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소아암 환우 치료비 지원 및 교육 물품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재가 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을 진행,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