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킬러’ 김하성, NLDS 3차전 선발 출격 ‘ATL 승리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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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2차전에 결장한 김하성(31,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3차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LA 다저스와 NLDS 3차전 홈경기를 가진다.

이날 월트 와이스 애틀랜타 감독은 경기에 앞서 김하성이 포함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우선 테이블 세터에는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지명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이어 클린업 트리오에는 1루수 맷 올슨-2루수 아지 알비스-중견수 마이클 해리스 2세가 나선다. 해리스 2세는 지난 2차전의 영웅.

또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마우리시오 듀본-우익수 레인 토마스-3루수 오스틴 라일리-유격수 김하성이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크리스 세일.

애틀랜타는 지난 1차전 패배 후 2차전에서 오프너 작전으로 ‘양대 리그’ 사이영상 블레이크 스넬을 격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오프너로 놀라운 활약을 펼친 레이 커가 다시 한번 호투한 것. 또 디디에 푸엔테스도 역투했다.

이에 애틀랜타는 에이스 세일이 나서는 3차전을 잡고 시리즈를 뒤집겠다는 각오. 하지만 상대는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김하성은 지난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에 야마모토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또 통산 8타수 3안타 타율 0.429로 좋은 상대 전적을 갖고 있다.

와이스 감독은 이러한 면을 고려해 이날 김하성을 9번, 유격수 자리에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기대한다는 뜻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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