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벌써 3명이나"…추락사 빈번한 제석산 구름다리, 무슨 일?

추락사가 빈번한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또다시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오늘(8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쯤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40대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사망했습니다.홀로 제석산 구름다리에 오른 A씨는 2ｍ 높이 철제 울타리를 스스로 넘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A씨의 시신에서 범죄혐의점으로 볼만한 정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A씨가 어제(7일) 배우자와 말다툼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전망입니다.2개의 산등성이를 이어 지어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