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일본 때문에 다 망치겠네”…‘낙제 F급’ 황당 운영, 안세영도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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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이러다 일본 때문에 다 망치겠네”…‘낙제 F급’ 황당 운영, 안세영도 “처음이야” 입력 : 2026.09.26 16:19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 한국 안세영과 카자흐스탄 카밀라 스마굴로바의 경기. 한국 안세영이 경기 승리 후 인사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휴식을 제대로 취하기 어려운 컨테이너 숙박,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게 한 차량 배정 등으로 ‘낙제점 F급’이라는 지적을 받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또다시 황당한 일이 터졌다. 이번에는 경기 일정에서다.전 세계를 누비며 국제 무대를 휩쓰는 월드스타 안세영(삼성생명)도 황당한 일정에 고개를 갸웃거렸을 정도다.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 종목 선수들은 5일 안에 개인전 일정을 모두 소화해야 한다.일반적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을 함께 치르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단체전 4일, 개인전 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과 비교하면 빡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번 시드를 받은 안세영마저 32강전과 16강전을 단 하루 만에 모두 치러야 한다. 강행군이다.더욱이 배드민턴은 앞선 경기가 끝나야 다음 경기에 들어갈 수 있는 ‘꼬리물기’ 방식으로 열린다.정확한 경기 시작 시간을 예측할 수 없어 선수들은 일찌감치 경기장에 도착해 기약 없이 대기해야만 한다.체력 소모가 극심한 종목인데다 긴 대기 시간까지 감수해야 하는 경기 일정은 선수들에게 가혹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안세영도 26일 낮에 열린 32강전에서 카밀라 스마굴로바(카자흐스탄)를 단 20분 만에 2-0(21-5 21-5)으로 완파했지만, 밤늦게 열리는 라니트마 티누디 웨이헤나 리야나게(스리랑카)와 16강전에 나서야 한다.안세영은 “하루에 두 경기를 뛰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복잡하더라”며 “숙소로 다시 들어갔다 나오기에도 애매한 시간”이라고 토로했다.다만, 세계 최강 실력을 갖췄기에 자신감도 내비쳤다.안세영은 “선수촌에서도 하루에 세 번씩 운동했기 때문에 그 경험을 살려서 잘 뛰어보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 소속 안세영이 5일 개인전 일정 속에서 하루 두 경기를 소화하게 됐습니다. 안세영은 32강을 20분 만에 마친 뒤 밤늦게 16강에 나서며 삼성생명 배드민턴팀의 국제무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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