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LG 고우석 6회 승부처 투입 초강수, 9회 KIA 이의리 1사 만루서 강판, 결국 최후에 웃은 건 호랑이였다... 마침내 '2G 차'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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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기 전, 전광판의 모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3위 싸움에 다시 불을 붙였다.KIA는 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LG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KIA는 72승 58패 2무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4위에 자리했다. 반면 단독 3위 LG는 75승 57패 1무를 기록했다. 3위 LG와 4위 KIA의 승차는 종전 3경기에서 2경기로 좁혀졌다.이날 LG는 박해민(중견수), 문성주(우익수), 오스틴(1루수), 송찬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문정빈(지명타자), 구본혁(3루수),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였다.KIA는 박정우(좌익수), 한준수(지명타자),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2루수), 하주석(유격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박민(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이었다.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매진됐다는 소식을 전하는 전광판의 모습.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KIA는 2회와 3회 1점씩 뽑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나성범이 임찬규를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커브를 공략,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나성범의 올 시즌 29호 홈런이었다.3회말에는 2사 후 집중력이 돋보였다. 박정우가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후속 한준수의 우중간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2-0으로 달아났다.사실상 6회말이 승부처였다. 1사 후 카스트로가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나성범이 우전 안타를 터트리며 1, 2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자는 김선빈. 임찬규가 초구 볼을 던지자 LG 벤치가 곧바로 움직였다. 앞서 몸을 풀고 있었던 고우석을 바로 마운드에 올린 것이다.그러나 고우석은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볼 2개를 연속으로 던진 뒤 스트라이크 2개를 꽂았다. 풀카운트가 된 가운데, 6구째 커브가 바깥쪽으로 낮게 빠지는 볼이 되며 김선빈이 볼넷으로 출루했다.계속해서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KIA. 타석에 하주석이 들어섰다. 초구와 2구째는 모두 파울. 이어 3구째 커브가 폭투로 이어지면서 이 사이 3루 주자 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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