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논문 중복 게재 의혹에 모교도 비판…"사실이면 교육장관 자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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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교수 재직 시절 연구 윤리를 위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같은 내용의 논문을 제목만 바꿔 투고하고, 제자들의 논문마저 베꼈다는 의혹 등을 받는데요. 잇단 논란에 모교인 충남대에서조차 부적절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안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 지난 2018년,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 달 간격으로 각각 다른 학회지에 투고한 논문입니다. 제목은 단어 하나만 바꿨는데, 내용을 들여다보니 실험 방법과 결론까지 매우 비슷합니다.▶ 스탠딩 : 안병수 / 기자- "실제로 두 논문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봤더니, 유사도가 80%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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