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 엄마' 황신혜 "빨리 할머니 되고파"..12개월 아이 '현실 육아 전쟁' 진땀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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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사진=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사진=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사진=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배우 황신혜(63)가 "빨리 할머니가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잠깐이나마 이룬다.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싱글들이 동거 생활을 통해 혼자였던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짚어 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35회에서는 배우 황신혜, 양정아, 셰프 신계숙 '싱글즈'가 이웃의 부탁으로 좌충우돌 육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에너지 넘치는 5살 활동 대장 첫째 하린이와 먹성이 좋은 12개월 둘째 하윤이를 돌보게 된 싱글즈. 이들은 아이들의 식사부터 놀이, 기저귀 갈기 등 하나부터 열까지 쉴 틈 없이 챙기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낸다. 특히 잠투정을 시작한 둘째 하윤이를 재우기 위해 싱글즈 모두가 달려들지만, 눕히는 순간 다시 울음이 터지는 등 현실 육아의 매운맛을 실감한다.

"빨리 할머니가 되고 싶다"라고 밝힐 만큼 아이를 좋아하는 황신혜는, 아이가 울자 능숙하게 기저귀를 가는 등 육아 경력직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양정아는 조카 육아 경험을 살려 채소를 편식하는 첫째 하린이에게 채소를 먹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육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반면 평생 육아와 거리가 멀었던 신계숙은 아이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표정과 몸짓을 총동원해 온몸으로 놀아주지만, 결국 체력의 한계에 부딪혀 '육아 파업'을 선언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싱글즈는 아이들을 데리고 포천의 교육 문화 복합 공간을 찾는다.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해 동물 수업에 함께 참여하지만, 막상 동물들을 마주하자 비명을 지르며 몸서리치는 싱글즈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어 물놀이장을 찾은 싱글즈는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황신혜는 하린이의 심상치 않은 표정에 이유를 묻는데, 화장실이 급하다는 한마디에 아연실색해 아이의 손을 잡고 전력 질주한다.

육아에 나선 싱글즈의 좌충우돌 하루는 16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황신혜 딸인 이진이는 1999년생으로 모친을 따라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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