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4차례나 가정폭력을 신고하고 다른 집으로 피신해 있던 아내를 찾아가 살해한 현직 공무원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경기 광주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A씨는 이날 오전 7시 17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다세대주택 외부 계단에서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B씨는 경찰에서 지급받은 스마트워치로 신고한 뒤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A씨는 모자를 눌러쓴 채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으로 와 범행한 뒤 곧바로 도주했습니다.사건 당시 현장에 B씨와 있던 자녀는 손가락에 찰과상을 입고 응급처치를 받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