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시장 동향 증세 집중 타깃된 강남3구 … 일주일 새 매물 1천건 '쑥' 업데이트 : 2026.08.10 18:13 닫기 서울 전체서 2100건 증가절반이 강남3구서 쏟아져고가 1주택 보유세 직격탄 정부가 초고가 주택을 정조준한 세제 개편안을 내놓은 지 일주일 만에 서울 아파트 매물이 2000건 넘게 불어났다. 늘어난 매물 두 건 가운데 한 건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나왔다. 보유세 부담이 가장 많이 늘어나는 고가 주택 밀집지부터 집주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2516건으로 개편안 발표일인 지난 3일(6만409건)보다 2107건(3.4%)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강남 3구에서 늘어난 매물이 1065건으로 서울 전체 증가분의 50.5%를 차지했다. 세제 개편 이후 서울에서 새로 나온 매물 절반이 강남 3구발인 셈이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9453건에서 9934건으로 481건(5.1%)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서초구는 7630건에서 8098건으로 468건(6.1%), 송파구는 5099건에서 5215건으로 116건(2.3%) 각각 증가했다. 고가 주택이 밀집한 용산구 역시 1744건에서 1823건으로 79건(4.5%) 늘었다. 증가율로는 성북구(1474건→1578건)가 7.0%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지는 것은 이번 개편으로 고가 주택 보유 부담이 직접적으로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발표된 개편안은 종합부동산세 과세 체계를 주택 수에서 주택 가액 중심으로 전환하고 거주 여부에 따라 공제를 차등하는 내용이 골자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세제개편안으로 고가 1주택자 중 매도 또는 보유, 증여 등 선택옵션을 두고 비용과 실익을 따질 수밖에 없게 됐다"며 "강남 핵심지역에서 의사결정을 고민하는 보유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의 초고가 주택 세제 개편안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이 2000건 이상 증가했다. 특히 강남 3구에서 추가된 매물은 서울 전체 증가분의 절반을 차지하며,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났음을 나타낸다. 전문가는 이번 개편으로 인해 고가...
증세 집중 타깃된 강남3구 … 일주일 새 매물 1천건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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