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준비 과정의 일부” ‘복귀 후 부진’ 오타니를 바라보는 로버츠 감독의 시선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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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준비 과정의 일부” ‘복귀 후 부진’ 오타니를 바라보는 로버츠 감독의 시선 [현장인터뷰]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부상 복귀 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로버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복귀 후 네 경기를 치른 오타니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오른팔 이두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지난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복귀한 오타니는 이후 네 경기에서 18타수 4안타(타율 0.222) 기록했다. 장타는 2루타 1개였고 볼넷은 1개에 삼진 8개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복귀 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27일 경기에서도 5타수 1안타 기록했다. 그 1안타도 땅볼 타구를 상대 1루수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타구였다. 기록원의 시각에 따라 실책을 부여해도 할 말이 없는 타구였다.로버츠는 “오늘 경기를 보면 유인구를 쫓는 경우가 많았던 거 같다”며 이날 오타니의 경기를 돌아봤다. “안타를 치고 싶어서인지, 자기 스윙을 찾고 싶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앞선 모습이었다”며 말을 이었다.“선수 본인부터 트레이너, 코치진까지 모두 훌륭하게 준비해 왔다”며 말을 이은 로버츠는 “나는 지금 이 상황을 이렇게 보고 있다. 지금은 실전 감각을 되찾고 공백으로 녹슨 감각을 되살린 뒤 일주일 정도 재정비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합류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지금은 포스트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부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가 포스트시즌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봤다. 사진= Cary Edmondson-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오타니를 잘 알고 있는 여러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힌 로버츠는 “그들의 의견도 나와 같았다”며 긴 공백으로 인한 경기 감각의 저하를 문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로버츠는 이어 “통증 때문에 움찔거리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부상 문제는 아님을 강조했다. “배트 스피드도 여전히 훌륭하다. 지금까지 소화한 타석 수도 적은 편이다. 긴 공백 후 복귀해 바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재차 선수를 두둔했다.그는 또한 오타니의 부진이 포스트시즌 타순 구성에 영향을 미칠지를 묻자 “타순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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