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계절이 가장 투명하게 빛나는 시기입니다. 햇살은 한층 또렷해지고, 공기는 가볍게 맑아져 일상의 풍경마저 새롭게 보이게 합니다. 막 피어난 초록은 여전히 여린 결을 지니면서도 점차 짙어지고,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빛은 하루에도 몇 번씩 다른 얼굴을 드러냅니다. 한경에세이는 변화의 흐름에 있는 이 계절의 결을 색색의 시선으로 담아내겠습니다.
3~4월 한경에세이 필진으로 활동해주신 고동진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ETF부문 대표, 윤동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유소연 프로골퍼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 5~6월 두 달 동안 새롭게 만날 한경에세이 필진을 소개합니다.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는 매주 월요일 한국과 인도 양국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한국·인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지 11주년을 맞아 다스 대사는 양국 관계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고, 문화, 예술, 영화 등 다방면에 걸친 이야기를 들려드릴 계획입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실험실과 논밭, 농업인과 연구자, 지역과 세계를 오가며 쌓은 30여 년의 경험을 풀어냅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농업이 어떻게 우리 삶을 바꾸고 미래의 가능성을 넓히는지, 그의 시간에 새긴 사람과 기술, 경험을 깊이 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엮어냅니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수요일마다 생산적 금융, 기술 혁신과 같은 금융 환경 변화 속에서 자본시장, 금융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생각을 전합니다. 투자의 시대, 경험으로 다진 투자 철학과 시장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합니다.
김미경 법무법인 라움 변호사는 매주 목요일 형사사건 현장 실무와 공공 영역에서의 활동을 토대로 법과 사회의 접점을 짚어냅니다. 로스쿨 강의와 대외 활동을 통해 쌓은 법무·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법이 단순한 규제가 아니라 사회를 설계하는 도구로 작동하는 과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은 매주 제조업 현장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디지털 트윈, 산업용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산업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살펴보고, 기업이 이를 실제 경영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방안도 담아낼 계획입니다.
은정진 기자
고랑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
△1975년생 △인도 델리대 세인트스티븐스칼리지 경제학과 △인도 델리경제대(DSE) 경제학 석사 △인도 총리실 소속 외무 과장 △인도 현대중국연구소(CCCS) 소장 △인도 외무부 북미국장 △인도 외무부 동아시아국장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1967년생 △서울대 농생물학과 △서울대 식물병리학 석사·박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유해생물팀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국립농업과학원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
△1968년생 △호주 스윈번공대 경영정보시스템 및 비즈니스모델링학과 △신한투자증권 전략기획그룹장 △신한투자증권 영업추진그룹장 △넥스트증권 사장
김미경 법무법인 라움 변호사
△1975년생 △고려대 법학과 △제43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33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오병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DISW) 한국지사장
△1967년생 △연세대 경영학과 △숭실대 정보공학 석사 △IBM 영업이사 △테라데이터 한국지사장 △오라클 영업부사장 △SAS 한국지사장

13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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