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SMR 사업 공략”…삼성물산, 美 카이로스 파워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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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정책·산업 “차세대 SMR 사업 공략”…삼성물산, 美 카이로스 파워와 맞손 전략적 협약·약 7000만 달러 투자 추진용융염 냉각 기반 비경수로 방식 SMR 협력美 실증로 설계·시공성 검토 참여향후 상용로 EPC 수행 우선권 확보 카이로스 파워 SMR(헤르메스 실증로) 조감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글로벌 소형모듈원(SMR)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삼성물산은 오는 23일 미국 SMR 개발 기업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와 차세대 SMR 사업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카이로스 파워 마이크 로퍼(Mike Laufer) CEO와 이창욱 삼성물산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 등 각 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삼성물산은 미국의 뉴스케일, GVH(GE Vernova Hitachi)와 협력해 스웨덴, 루마니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한 경수로형 SMR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비경수로 방식의 차세대 SMR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삼성물산에 따르면 기존 경수로형 SMR은 물을 냉각재로 사용하기 때문에 고온에서도 액체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고압 운전이 필수적이다. 이에 비해 차세대 SMR은 물 대신 용융염·소듐 등 비경수 냉각재를 활용해 낮은 압력 조건에서도 고온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고압 설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고온의 열에너지를 향후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산업용 열 공급·수소 생산 등 다양한 에너지 수요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물산 측은 기대하고 있다.카이로스 파워는 현재 미국 테네시주 오크리지에서 ‘헤르메스(Hermes)’ 실증로를 건설 중이다. 비경수로형 원자로로는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2031년 사용 가동이 목표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물산은 헤르메스 실증로의 설계와 시공성 검토 등 주요 업무에 참여한다. 또 향후 카이로스 파워가 미국 내 건설 예정인 상용로의 EPC 수행 우선권을 확보하게 됐다. 아울러 양사는 한국·동남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협력 범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약 7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등 기술 실증과 프로젝트 수행을 넘어 카이로스 파워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이창욱 에너지 솔루션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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