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타이틀 또 얻어 행복하다” 한국 첫 금메달 안긴 성승민, 올림픽 이어 AG서도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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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5종대표팀 성승민이 20일 안조 스포츠 파크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결선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안조|뉴시스[안조=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행복합니다!”한국 여자 근대5종 간판 성승민(23·한국체대)이 20일 일본 아이치현의 안조 스포츠 파크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여자 결선서 펜싱, 장애물 경기,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492점으로 중국의 장밍위(1460점), 우시야오(1447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는 한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여자 근대5종 사상 최초의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이다. 각국 개인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서는 김은주(29·강원도체육회)가 1399점(7위), 신수민(23·LH)이 1380점(12위)을 보태 은메달을 합작했다.이번 대회서는 근대5종 종목 중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바뀌었다. 펜싱(에페 5점 내기)을 18명 중 1위(250점)로 마친 성승민은 계속된 장애물 경기서 개인 최고 기록 29초26으로 358점을 얻어 선두를 지켰다. 이어진 수영(자유형 100m)서 1분01초14로 295점을 따낸 그는 3개 종목 성적으로 출발 시간에 차등을 두는 레이저 런서 2위 장밍위보다 18초 먼저 출발하며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성승민은 “정말 뜻깊다. ‘내가 따면 첫 금메달이겠지?’라고 상상은 해 봤지만 너무 섣부른 것 같아 자제하고 시합에만 집중했다. 실제로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웃었다. 이어 “앞으로 치러질 경기서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국 근대5종대표팀 성승민이 20일 안조 스포츠 파크서 열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여자 개인전 결선 레이저 런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뻐하고 있다. 안조|뉴시스2024파리올림픽 개인전 동메달로 아시아 최초의 여자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성승민은 이번 대회서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그는 “이번 대회서도 (한국 여자 근대5종 사상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로) 최초라는 타이틀을 또 얻게 돼 정말 기분 좋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뛰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성승민의 시선은 2028LA올림픽으로 향한다. 그는 자신의 활약이 근대5종의 관심도 제고로 이어지길 바란다. 그는 “아직은 이른 감이 있지만 2년 뒤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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