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비극 부른 '김민수 검사'…중국인 총책 등 67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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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전기통신금융사기를 위한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검찰이나 금융기관을 사칭해 수십억원을 챙긴 총책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부산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인 중국 국적 30대 남성 A 씨 등 67명을 검거해 이 중 17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경찰은 A 씨가 수년전 '김민수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로 20대 취업준비생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조직의 총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경찰 관계자는 "가명을 김민수로 정한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며 "A 씨 본인이 범행에 가담한 사실은 일부 인정하면서도 총책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등 큰 죄책감을 느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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