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의 편리함에 자유여행의 자율성까지…가족 맞춤형 여행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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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여행의 편리함과 자유여행의 자율성을 결합한 가족 맞춤형 자유여행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트래블테크 기업 링코베이션(대표 이건욱)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오아세스’ 비전 선포식을 열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각국 파트너 여행 운영사(DMC)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1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가족 맞춤형 자유여행 플랫폼 ‘오아세스’의 비전 선포식.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오아세스는 여행자가 홈페이지에서 여행지와 동행 구성, 여행 스타일 등을 입력하면 현지 전문가와 채팅으로 연결돼 맞춤 일정과 견적을 받는 방식이다. 상담과 견적은 무료이며, 예약이 성사되면 회사가 묶음 상품에 대한 중개수수료를 받는다. 마음에 드는 일정을 제안받으면 항공과 숙소, 액티비티까지 한 번의 결제로 예약이 끝난다.일정을 설계하는 현지 전문가는 각국 DMC 소속이다. 링코베이션은 한국 여행자가 즐겨 찾는 주요 목적지 대부분에서 업력 20~40년의 DMC 20곳을 파트너로 확보했다. 여행이 시작된 뒤에도 서비스는 이어진다. 현지 전문가가 여행이 끝날 때까지 채팅으로 실시간 대응하는 ‘현지케어’가 대표적이다. 예약 변경과 취소 대행, 픽업과 투어 집결 안내는 물론 파업이나 기상 악화로 일정이 틀어졌을 때의 대체 투어·숙소 확보, 한국어 통역이 가능한 병원 안내까지 지원한다. 아이 동선 검수와 유아차 대여, 부모의 걸음 속도에 맞춘 동선 조정 등 가족여행에 필요한 부분도 별도로 챙긴다.파트너사와 플랫폼의 이중 보증보험, 토스페이먼츠 에스크로 결제, 약속한 일정과 실제 서비스가 다를 경우 보상하는 ‘개런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대표는 이날 “해외여행 시장의 무게중심이 패키지에서 자유여행으로 옮겨 가고 있다”며 “개별 자유여행 출국객은 2023년 1750만 명에서 2026년 2500만 명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이고, 이 가운데 가족 단위 비중은 45%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링코베이션은 2025년 2월 설립돼 같은 해 11월 오아세스를 출시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7회 관광벤처사업에서 성장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마이리얼트립·데일리호텔에 투자한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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