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과 50년 넘게 시리아의 철권통치를 이끌었던 바샤르 알아사드 전 대통령(사진)에게 궐석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됐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법원은 이날 궐석재판에서 알아사드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장은 알아사드 전 대통령에 대해 아동에 대한 계획적·의도적 살인, 고문, 무단 체포, 반인도적 범죄 등 혐의를 인정했다.
알아사드 전 대통령은 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운동을 무자비한 학살로 탄압한 독재자다. 그는 민주화 운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민간인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해 최악의 전쟁 범죄자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아왔다.
[한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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