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치맥 대신 논알콜맥주”…월드컵 응원전 펼치는 ‘한강플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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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치맥 대신 논알콜맥주”…월드컵 응원전 펼치는 ‘한강플플’

입력 : 2026.06.10 14:44

체코·멕시코·남아공전 대형 LED 생중계…100명 규모 응원석 운영
현대차 ‘르르르’ 팝업·축구 체험존까지…한강이 월드컵 놀이터로

한강플플 북중미 월드컵 팝업. <서울시>

한강플플 북중미 월드컵 팝업. <서울시>

서울시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뚝섬한강공원 복합문화공간 ‘한강플플(Play Place)’에서 시민들이 함께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월드컵 팝업 행사를 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한강플플 북중미 월드컵 팝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표팀이 32강 이상에 진출할 경우 응원 프로그램도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의 핵심은 단체 응원전이다. 대한민국 조별리그 경기 일정에 맞춰 체코전(12일 오전 11시), 멕시코전(19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25일 오전 10시)을 한강플플 내 대형 LED 화면으로 생중계한다.

응원석은 100명 규모의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캠핑의자 또는 돗자리 좌석과 함께 논알콜 수제맥주, 풍선스틱 등 응원용품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동안 축구 테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선수 라커룸을 재현한 포토존을 비롯해 테이블 사커와 챔피언 슈터 게임을 상시 운영하며, 경기일과 주말에는 유니폼 컬러링과 축구공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온라인 이벤트도 열린다. 대표팀 경기와 연계해 ‘첫 골 맞추기’와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와 협업한 ‘르르르’ 월드컵 팝업도 운영된다. 오는 12~14일과 26~28일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굿즈 스토어와 리프팅 챌린지, 좌식 축구 체험, 캐릭터 포토 이벤트 등이 열린다. 행사장 외부에는 대형 ‘르르르’ 에어벌룬과 수소전기차 넥쏘도 전시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한강에서 월드컵 응원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한강플플을 찾아 특별한 응원 문화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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