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앞·뒷단지 다 잡는다”…목동 진출 교두보 다진 롯데건설 ‘르엘 라운지’ 가보니

1 week ago 15

부동산 > 시장 동향 [현장] “앞·뒷단지 다 잡는다”…목동 진출 교두보 다진 롯데건설 ‘르엘 라운지’ 가보니 목동 르엘 라운지 내부 모습. [안서진 기자] “지식의 나무가 목동의 숲이 되다.”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시장을 겨냥한 롯데건설의 야심 찬 청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롯데건설은 15일 목동 오목교역 인근 ‘르에스트 라운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을 앞세운 목동 진출 전략인 ‘소르본 프로젝트’를 최초로 공개했다.목동의 동쪽과 서쪽에 각각 문을 연 라운지를 통해 앞·뒷단지 전역을 아우르는 수주 교두보를 다지겠다는 포부다.프랑스 소르본과 목동의 만남…프로젝트의 철학은 [안서진 기자] 이날 간담회의 핵심은 단연 ‘소르본 프로젝트’다. 권동혁 롯데건설 도시정비팀 그룹장은 목동 재건축이 단순한 아파트 교체를 넘어선 미니 신도시급 대사업임을 강조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번 재건축은 총 14개 단지에 걸쳐 기존 세대수만 2만6629세대에 이르고 예상 공사비 역시 3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권 그룹장은 “목동이 지난 40년간 쌓아온 교육 도시의 자부심과 풍부한 녹지·자연이라는 자산에 주목했다”며 “프랑스 파리 라탱 지구의 지성과 ‘룩셈부르크 공원’의 풍경을 목동의 파리 공원, 그리고 교육 정체성과 연결해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다만 이는 특정 대학과의 제휴나 단지명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교육(지식), 문화(예술), 자연환경, 도시 정체성 등 네 가지 축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하이엔드 아파트를 넘어 라이프웨어 중심의 6세대 주거 문화를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아울러 그룹 내 호텔 서비스, 유통 네트워크, 롯데문화재단의 예술·공연 역량 등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계획이다.오감으로 느끼는 하이엔드…‘르에스트’·‘르웨스트’ 라운지 공개 목동 르엘 라운지 외관. [안서진 기자] 이날 행사가 열린 ‘르에스트 라운지’를 비롯해 신정동 학원가 인근의 ‘르웨스트 라운지’는 단순한 홍보관을 넘어 르엘이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홍효정 롯데건설 인테리어팀 팀장은 공간 기획 배경에 대해 “프랑스 숲에서 영감을 받은 진입구 ‘알레’부터 도심의 불빛을 지운 사일런트 럭셔리 공간,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을 담은 화원, 반 고흐의 아를의 빛을 품은 아뜰리에까지 자연과 예술이 스며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라운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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