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대낮에 음주운전…삼단봉으로 유리창 깨고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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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휴일 대낮에 음주운전을 한 50대 운전자가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차에서 내리라는 지시를 운전자가 끝까지 거부하자, 경찰은 결국 삼단봉으로 유리창을 깨고서야 붙잡았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휴일 낮시간,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가 대로변에 멈춰 섭니다. 검정 SUV 차량으로 뛰어가는 경찰관. 창문을 두드려도 반응이 없습니다. 신호등이 녹색불로 바뀌려는 순간. 황급히 주변 운전자들에게 움직이지 말아 달라고 요청합니다. 15분간 계속된 하차 요구에도 꿈쩍하지 않는 운전자. "마지막 경고 했어요. 문 열어요!" "열, 아홉, 여덟…." 결국, 삼단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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