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비 엇갈린 분데스리거…이재성 4-3 승리 기여, 교체 출전한 설영우 2-3 역전패 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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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20일(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끝난 묀헨글라트바흐와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 도중 왼발 크로스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출처|마인츠 SNS설영우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베저슈타디온에서 끝난 베르더 브레멘과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서 교체 출전했지만 팀은 2-3 역전패르 당했다. 사진출처|아우크스부르크 SNS[스포츠동아 백현기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축구국가대표팀 이재성(34·마인츠)과 설영우(28·아우크스부르크)의 희비가 엇갈렸다.이재성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끝난 묀헨글라트바흐와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4-3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인츠는 2승1무1패(승점 7)로 5위를 유지했고, 묀헨글라트바흐는 개막 4연패에 빠졌다.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이재성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과 수비를 연결했다. 후반 20분 에릭 마르텔과 교체된 그는 축구통계전문 풋몹 기준 평점 6.7을 받았다.마인츠는 전반 11분 플로리안 노이하우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7분 뒤 필리프 티에츠가 왼발 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셰랄도 베커가 헤더로 연결해 승부를 뒤집었다.마인츠는 후반 14분 아이작 리드버그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이재성을 대신해 들어간 마르텔이 후반 33분 헤더골을 터트렸고, 후반 44분 대니 다 코스타가 한 골을 더 보탰다. 추가시간 마치노 슈토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리드를 지켰다. 묀헨글라트바흐 소속의 또 다른 한국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23)는 프리시즌 다친 오른쪽 어깨를 수술한 뒤 재활 중이라 결장했다.설영우가 교체 출전한 아우크스부르크는 같은 날 베저슈타디온서 끝난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8분 로빈 펠하우어, 후반 13분 칼빈 브라켈만의 연속골로 2-0까지 앞섰지만 후반 21분 마르코 그룰에게 실점했다.설영우는 후반 29분 마리우스 볼프 대신 투입돼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백을 맡았다. 그러나 후반 41분 페널티 아크 혼전 상황서 볼을 걷어내려다 헛발질했고,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득점에 빌미를 제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추가시간 미첼 바이저에게 역전골을 내줬다.아우크스부르크는 개막 3경기 무패(2승1무)를 마감하며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고, 승점 7로 4위에 자리했다. 아우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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