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긍정 평가 다시 앞서…‘행정기관 세종 이전’ 충청, 부정에서 긍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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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10.27 ⓒ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이 46%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직전 조사(2주 전)보다 2%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5%포인트 내렸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앞선 것은 이 조사에서 8월 넷째주 이후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5%포인트에서 11%포인트로 벌어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이달 26~28일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잘함)는 긍정적 평가는 46%, ‘잘못하고 있다’(매우+못함)는 부정적 평가는 44%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 세종, 충청 등 충청권의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44%)와 비교했을 때 53%로 올랐다. 지난 조사에서는 부정 평가가 앞섰는데, 이번에는 긍정 평가가 앞섰다.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5%로 ‘반대한다’는 응답(32%)보다 높은 점 등을 고려했을 때 행정기관 이전 발표가 이 대통령의 충청 지역 지지율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민주당 지지율은 36%, 국민의힘은 25%로 집계됐다. 10월 셋째 주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양당 지지율을 오차범위 안으로 좁혔다. 지난 조사에서 민주당은 33%, 국민의힘은 2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 양당 지지율은 다시 11%포인트 차로 벌어졌다. 한편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관련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45%로 ‘찬성한다’는 응답(34%)을 앞섰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응답이 62%로 높은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 응답이 81%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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