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금메달 이우석에게 매우 중요한 앞으로의 20일…조기 전역+선수 재등록 10월 2일까지 마쳐야 FA 자격 획득 등 제대로 권리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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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대표팀 이우석(왼쪽에서 2번째)이 20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일본과 아시안게임 결승전서 승리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나고야|뉴시스[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우석(27·상무)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 모든 권리를 제대로 행사하기 위해선 조기 전역 절차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10월 2일까지 KBL에 선수 재등록을 마쳐야 한다.울산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22일 “아시안게임에 금메달을 딴 이우석이 조기 전역에 필요한 서류 등 행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지 봐야 하지만 2026~2027시즌 개막전인 10월 3일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일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10월 3일 안양 정관장과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현재 상무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이우석은 11월 18일에 제대해 원소속팀 현대모비스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남자농구대표팀이 이번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해 조기에 전역할 수 있게 됐다.이우석에게 조기 전역과 10월 3일 개막전 출전이 중요한 이유는 또 있다. 그는 2026~2027시즌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다. 이를 위해선 조기 전역 절차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고, 현대모비스와 새로운 연봉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시즌 개막일 하루 전인 10월 2일까지 KBL에 새로운 계약서와 함께 선수 등록을 다시 하면 그는 온전히 시즌을 치를 수 있다. 시즌 종료 후에는 FA 자격을 얻어 시장에 나올 수 있다.한국 남자농구대표팀 이우석(왼쪽에서 2번째)이 20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서 열린 일본전 도중 3점슛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나고야|뉴시스하지만 이 과정이 늦어지면 이우석의 FA 권리 행사는 한 시즌 미뤄진다. 이는 현행 KBL 규정 때문이다. 병역을 마친 선수가 시즌 도중 복귀하면 해당 시즌은 정규리그 일정의 절반인 27경기 이상을 뛰어도 정식 시즌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보수도 입대 직전 시즌 받았던 연봉을 일일 계산해 등록 일수에 맞춰 받아야 한다. 금전적으로 큰 손해가 불가피하다. 제도가 불합리하지만 현재 상황에선 따를 수밖에 없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우석이 개막전부터 출전하면 팀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우석의 에이전트사도 적극 움직이고 있다. 구단도 선수가 모든 권리를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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