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만 보고 있다간 진짜 호재 놓친다” … 먼저 뚫리는 ‘수도권 9개 노선’ [교통망 3편]

1 week ago 29

입지 바꿀 교통망 100가지 사실(49~71)

올해 하반기 정식 개통을 앞둔 위례선 트램 차량 모습. [내 손안에 서울]

올해 하반기 정식 개통을 앞둔 위례선 트램 차량 모습. [내 손안에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는 때론 확실한 것보다 멀고 화려한 것에 값이 먼저 매겨지는 괴리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도시철도는 이동 시간 단축 폭이 작아 이야깃거리가 약하고, 광역 급행은 서사가 붙어 관심을 끌기 때문이다.

이처럼 실제 개통 순서와 가격에 반영되는 순서가 다르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은 확실한 노선에 오히려 기회가 남아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번에 다룰 아홉 개 노선은 GTX처럼 주목받지는 못했다. 그런데 실제 공정률은 대체로 GTX보다 앞서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주목할 것은 노선의 화제성이 아니라, 착공 이후에도 계속 흔들리는 공정률(기회비용)과 해당 역 주변 정비사업이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다.

앞서 1편에서는 입지의 원리와 철도 재원의 구조를, 2편에서는 GTX-A·B·C를 분석했다.

이번 편에서는 이미 착공한 핵심 노선 아홉 개(위례선·동북선·9호선·신분당선·7호선·신안산선·월판선·인동선·대장홍대선)와 수혜 구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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