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대표팀 평가전서 미국·베트남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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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LoL 국가대표팀. 사진제공|한국e스포츠협회

평가전을 치르고 있는 LoL 국가대표팀. 사진제공|한국e스포츠협회

대한민국 ‘리그오브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실전 점검을 마쳤다. 대표팀은 19일과 20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한화생명 초청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미국과 베트남 대표팀을 차례로 꺾었다.

19일 미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선 안정적 경기 운영으로 1세트를 가져갔으며 2·3세트에서도 완성도 높은 경기력으로 연이어 승리했다. 20일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로 구성된 베트남 대표팀과의 경기에선 3 대 1로 승리를 거뒀다. 강한 한타와 조직력을 앞세운 베트남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2세트부터 흐름을 뒤집으며 위기 대응력을 확인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 중 어려운 상황에서도 팀 합을 맞춰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동훈 감독은 “아시안게임까지 남은 기간이 많지 않은 만큼 스크림을 꾸준히 진행하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전은 이틀 동안 약 4000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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