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노랜드, 메인넷 한 달 만에 앱 40여 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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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공동창업자 재권 주도… 게임·소통·금융 서비스 잇따라 그노랜드 제공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그노랜드(Gno.land)는 메인넷 출시 한 달 만에 게임, 커뮤니케이션, 금융 등 분야의 앱 40여 개가 생태계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회사 측 집계에 따르면 생태계 내 스마트 컨트랙트인 ‘렐름(Realm)’은 약 900개, 지갑 주소는 약 326만 개다. 다만 지갑 주소는 한 사람이 여러 개 만들 수 있어 실제 이용자 수와는 차이가 있다.그노랜드는 블록체인 코스모스를 공동창업한 재권이 이끌고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 Go를 바탕으로 만든 ‘Gno’를 사용해 Go 개발자라면 별도의 언어를 익히지 않고도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배포된 소스 코드는 누구나 열람하고 가져다 쓸 수 있다.주요 서비스 가운데 ‘그노월드(gno.world)’는 최근 버블럼블에서 이름을 바꾼 메신저 서비스다. 채팅과 개인 메시지, 자동 번역 기능을 갖춰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이용자끼리 대화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용자가 익명으로 참여할 수 있고, 지구본 화면에는 신원 대신 접속 지역만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지갑을 연동하면 gnomail.io 이메일 계정도 만들 수 있다.게임으로는 블록을 쌓아 세계를 만드는 샌드박스형 게임 ‘아카디아(Akkadia)’와 비행게임 ‘그노플라이(Gnofly)’, 미니 골프 ‘그노골프(Gnogolf)’ 등이 있다. 탈중앙화 라디오 ‘그노라디오(Gnoradio)’는 테스트넷에서 시험 운영 중이다.이 밖에 탈중앙화 거래소(DEX) 프로젝트 ‘그노스왑(GnoSwap)’, 지갑 ‘아데나(Adena)’, 네트워크 탐색 도구 ‘그노스코프(GnoScope)’ 등도 있다. 베타 버전으로 운영 중인 웹 앱 ‘멤바(Memba)’는 멀티시그 지갑과 DAO 거버넌스, 피드, 앱 스토어 등을 데스크톱 화면 형태의 ‘Memba OS’에 모았다.그노랜드 관계자는 “게임과 소통, 콘텐츠 등 이용자가 직접 접할 수 있는 앱을 늘려 활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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