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누리호 발사 성공 기쁜 마음…뉴 스페이스 시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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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1.27 15:39 수정2025.11.27 15:39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 성공에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김 총리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번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민간의 창의성이 더 잘 발휘돼서 '뉴 스페이스 시대'가 만개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3차 발사까지는 정부 주도였지만, 이번 발사는 최초로 민간 기업이 주도했다. 불확실성과 위험이 큰 신기술 개발 초기에 정부가 더 큰 책임을 갖다가 민간의 다양한 참여가 확대돼 마침내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에 진입한 것"이라면서 "참여한 모든 과학 기술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새벽에 고흥까지 달려가거나 인터넷으로 발사 과정을 지켜본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이 성공의 토대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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