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삼겹살·매운 음식 먹방 “예전보다 훨씬 잘 먹어”…임신 중 괜찮을까? [건강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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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9주차 김지민이 체중이 5kg 늘고 식욕이 크게 증가한 ‘먹덧’ 근황을 공개했다. 김지민 SNS 인스타그램 화면 코미디언 김지민이 임신 19주차에 접어들며 체중이 5kg 늘고 식욕도 크게 증가한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에는 평소 잘 찾지 않던 매운 음식까지 당긴다며 삼겹살과 각종 반찬을 즐기는 ‘먹덧’ 일상도 전했다.김지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곧 있으면 19주차, +5kg”이라며 볼록해진 배를 공개했다. 그는 “평생 먹을 거 다 먹고 있음. 먹방 찍으면 날아다닐 텐데”라며 왕성해진 식욕을 유쾌하게 표현했다.이어 삼겹살을 먹는 영상에서는 “두릅이가 생기고 먹덧이 왔다. 예전보다 훨씬 잘 먹는다”며 평소에는 잘 먹지 않았던 매운 음식도 당긴다고 밝혔다. 삼겹살과 쌈 채소, 열무김치, 오이고추, 젓갈과 구운 김치 등을 곁들여 식사를 즐겼다.● 임신 19주에 5kg 증가…많이 찐 걸까?김지민처럼 임신 중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다. 다만 임신 19주에 5kg이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체중 증가가 많거나 적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권장되는 증가량이 다르기 때문이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한 명을 임신한 경우 임신 전 정상 체중이었다면 임신 기간 전체에 약 11.3~15.9kg 증가를 권고한다. 저체중이었다면 약 12.7~18.1kg, 과체중은 약 6.8~11.3kg, 비만인 경우 약 5~9.1kg이 권장 범위다.따라서 김지민의 임신 전 체중과 키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5kg이면 많이 쪘다’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산전 진료 과정에서 임신 전 체격과 현재 체중 증가 추이를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김지민 SNS 인스타그램 화면 ● “먹덧 왔다”…임신했다고 두 사람 몫 먹을 필요는 없어‘먹덧’은 정식 의학적 진단명은 아니다. 임신 뒤 공복에 속이 불편해 음식을 먹으면 나아지거나, 식욕이 늘고 특정 음식이 유독 당기는 현상을 일상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임신 중 입맛과 식욕이 변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다만 식욕이 늘었다고 해서 임신 전보다 두 배로 먹을 필요는 없다. CDC는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에는 추가 열량이 필요하지 않고, 임신 중기에는 하루 약 340㎉, 후기에는 약 450㎉ 정도의 추가 섭취를 제시한다.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도 임신했다고 ‘두 사람 몫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평소보다 허기가 생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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