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갑상샘암 수술 후 음이탈, 인생 끝난 줄”…고음 안 나온 이유는 [건강팩트체크]

4 hours ago 2

허각이 갑상샘암 수술 후 고음과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무대에서 반복적으로 음이탈이 났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싱어송라이터 재인’ 화면 가수 허각이 갑상샘암 수술 후 목소리가 크게 달라져 가수 생활이 끝났다고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전처럼 고음을 내기 어려웠고 한동안 일상적인 대화조차 쉽지 않았으며, 현재 수준으로 회복하는 데 1년 반에서 2년가량 걸렸다고 밝혔다.최근 유튜브 채널 ‘싱어송라이터 재인’에 출연한 허각은 2017년 갑상샘암을 발견했던 당시를 돌아봤다. 그는 “어떤 징조도 신호도 없었다. 그냥 일하고 피곤한가 보다 했다”고 말했다.암을 발견한 계기도 우연이었다. 아버지 건강검진에 동행했다가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신도 기본 검사를 받았고, 목 초음파에서 작은 이상이 발견됐다. 이후 조직검사를 거쳐 갑상샘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당시 신곡 ‘바보야’ 활동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던 허각은 의료진에게 수술을 미룰 수 있는지 물었으나 위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했다. 결국 콘서트를 마친 뒤 수술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싱어송라이터 재인’ 화면 ● “증상 전혀 없었다”…갑상샘암 초기엔 흔한 일허각처럼 초기 갑상샘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갑상샘암은 초기에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난다면 통증 없이 목에서 만져지는 결절이 흔하다. 결절이 갑자기 커지거나 목소리가 변하고, 삼키거나 숨쉬기 어려운 증상이 동반되면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다만 허각이 우연히 초음파를 통해 암을 발견했다는 사례가 모든 사람에게 정기적인 갑상샘 초음파를 권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현재 국내 갑상샘암 검진 권고안은 증상이 없는 성인에게 초음파를 이용한 일상적 선별검사를 권고하거나 반대할 의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목에 혹이 만져지는 등 증상이 있다면 별도로 진료와 검사가 필요하다. 유튜브 채널 ‘싱어송라이터 재인’ 화면 ● 수술 뒤 “긁는 고음이 안 됐다”…왜 목소리가 달라질까허각에게 가장 힘든 문제는 수술 이후 찾아온 목소리 변화였다. 그는 “목소리가 많이 바뀌었다”며 “예전에는 고음을 낼 때 긁는 소리를 냈는데 수술하고 나서는 전혀 안 됐다”고 털어놨다.갑상샘 주변에는 목소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신경들이 지나간다. 되돌이후두신경은 성대의 움직임을 조절하고, 상후두신경의 바깥쪽 가지는 목소리 높낮이와 고음을 내는 데 관여한다. 두 ...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