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민감한 곳’에 타구 맞은 이정후, 결국 IL 등재로 시즌 마감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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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민감한 곳’에 타구 맞은 이정후, 결국 IL 등재로 시즌 마감 [MK현장] 업데이트 : 2026.09.22 08:51 닫기 이정후의 2026시즌이 끝났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이정후를 사타구니 타박상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이정후는 전날 LA다저스와 원정경기 6회초 타석 도중 자신이 때린 파울 타구에 오른쪽 사타구니 부위를 맞았다. 급소와 꽤 가까운, 위험한 곳이었다. 이정후의 시즌이 끝났다. 사진= William Liang-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이후 그는 집중력을 발휘해 우전 안타를 기록했고, 6회말 수비까지 소화했지만 결국 교체됐다.토니 바이텔로 감독은 “파울 타구를 안 좋은 곳에 맞았다. 부상 부위가 꽤 민감한 곳”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몸 중심부의 부상은 스윙, 달리기, 투구 등 모든 동작에 영향을 미친다”며 설명을 이었다.이날 경기 전 클럽하우스에서 취재진을 만난 이정후는 “상태는 괜찮다”며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는 제외되지만, 대타 출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미팅을 갔다온 뒤 부상자 명단 등재를 통보받았다.다시 말해 선수는 뛰겠다는 의지가 있었지만, 팀이 순위 경쟁에서 탈락한 상황에서 시즌 마지막 6경기를 남겨놓고 무리시키지 않는 쪽을 택한 것.바이텔로는 ‘현재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중이라면 그를 IL에 올렸겠는가?’라는 질문에 “그건 말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정후의 이탈로 샌프란시스코는 개막전 선발 야수들이 모두 이탈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의 세 번째 해를 보낸 이정후는 143경기에서 타율 0.276 출루율 0.320 장타율 0.404 10홈런 57타점 12도루 2루타 31개의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LA 원정 도중 숙소에서 머리를 부딪혀 다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도 7일짜리 뇌진탕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9일로 소급 적용됐기에 산술적으로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바이텔로 감독은 이 가능성을 부인했다.이정후의 이탈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 야수들이 모두 이탈했다. 여기에 엘드리지마저 빠지면서 사실상 주전 야수들이 모두 이탈한 상황이 됐다.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도 있고, 트레이드된 선수도 있다.바이텔로는 “확실히 예전과는 다른 상황”이라 말하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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