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발 10.9점…반효진-박하준, 日에 역전극 펼치며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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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전 출전 한국 공기소총 박하준(왼쪽)과 반효진이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시상대에 올라 수상하고 있다. 박하준과 반효진은 결선에서 502.9점을 합작하며 2위에 올랐다. 2026.09.22 [도요타=신화/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사격 간판스타 반효진(19)은 20일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3위에 자리하면서 이 종목 ‘그랜드슬램’(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제패) 달성에 실패했다. 2023년 항저우 대회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박하준(26)은 21일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3위를 했다.동메달의 아쉬움 속에 한 팀을 이룬 반효진과 박하준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전에 출전했다. 그러고는 결선에서 502.9점을 합작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왕쯔페이와 성리하오가 호흡을 맞춘 중국이 세계기록인 507.1점을 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공기소총 박하준-반효진(왼쪽)이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10m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시상대에 올라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박하준과 반효진은 결선에서 502.9점을 합작하며 2위에 올랐다. 2026.09.22 [도요타=신화/뉴시스] 한국은 이날 대역전극을 펼치며 일본을 제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동메달 결정 구간 두 번째 단발 사격까지 418.9점으로 2위 일본(419.7점)에 0.8점이 뒤진 3위였다. 이 구간의 마지막 단발 사격에서 일본은 남녀 선수 합계 20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반효진이 10.3점을 쏜 뒤 박하준이 마지막 발에서 10.9점을 쏴 21.2점을 합작했다. 이로써 0.4점이 앞선 한국(440.1점)이 2위로 올라서면서 중국과의 금, 은메달 결정 구간으로 향했고, 일본(439.7점)은 동메달이 확정됐다. 한국은 다음 구간에서 중국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해 은메달을 획득했다.일본을 역전했을 환하게 웃었던 박하준은 “(사로를) 나오자마자 (반효진에게) ‘오빠 덕분에 은메달 딴 거야’라며 생색을 냈다”고 했다. 반효진은 “내가 부족할 때 오빠가 잘 쏴주고, 오빠가 뒤처질 때는 내가 열심히 쐈다”면서 “순탄하게 메달을 따는 것보다 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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